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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 김해’ 꿈꾸는 지역리더 공유포럼 열려


▲ 지난 12일 김해영상미디어센터에서 김해를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지역리더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30여 명 참석해 다양한 의견 제시
4월까지 추가진행 후 계획에 반영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영상미디어센터에서 김해역사문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연구를 위한 지역리더 공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무원과 연구진, 공공기관·문화단체 관계자 등 지역리더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문화예술, 관광, 전통, 역사 분야 등의 문화도시를 지정한다. 문화도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화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사회성장구조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체계를 갖춘 법정도시를 의미한다.

김해시는 지난해 5월부터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맡았으며 오는 4월 완료된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다. 1부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현재 수립중인 기본계획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그동안 원도심 지역과 가야사 2단계 사업지, 장유 월봉서원 등 도시문화자원 현장을 답사했다. 또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핵심사업 계획안을 도출했다. 가야역사문화 공간조성과 국립가야역사문화연구센터 유치, 문화청년활동가 양성·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현재 시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받은 후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부에서는 추진방향에 대한 지역리더들의 기초토론이 이어졌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김남룡 센터장은 “김해의 공간상 최대 문제점은 핵이 원도심, 장유, 진영 지역으로 분리가 돼 있다는 점이다. 세 개의 핵을 어떻게 하나로 엮을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우리동네사람들’의 강미경 간사는 “과거 왕이 중요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굳이 왕도를 붙일 필요가 있을까 싶다. 당시 가야왕도의 번영이 현재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가 중요하다. 방향을 분명히 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적의도서관 윤인영 사서는 “최근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공방이 많이 생겼다. 공방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연결시켜 주거나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일회성에 불과한 축제를 늘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도서관을 전시장으로 활용한다면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광호 부연구위원은 “해법이 한 번에 나오지 않더라도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회의다. 4월까지 3~4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에 나온 의견들은 계획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지역리더들이 했던 이야기는 심포지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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