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도시재생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4월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김해시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강화 및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시 원도심, 장유무계, 삼방동, 진영읍, 불암동 등 5개 지역에서 지역 협동조합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계획을 보면 사업지역별 문제해결 및 시설활성화를 위한 대상자 수요교육, 지역별 도시재생전문가 교육, IP·트렌드·세무회계 등 분야별 역량강화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도시재생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설명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김해시의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중요한 과정이다"며 "특히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재생 현장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