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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단편영화 삼방동

    삼방동의 모든 세월을 기억하는 한 여자, 덕순이 있다. 신어산에 올라갔던 덕순은 산자락 약수터의 물을 마시고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된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이 십대의 덕순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저녁이 되면 평소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던 어느 날, 청년들에게 단칸방 하나를 내어주고 한달살이 체험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에 선정되고, 한달살이 온 남자를 만나게 된다. 삼방동을 가이드 해주기 시작하는, 한 낮의 젊은 덕순은 이른 저녁까지 준수와 시간을 보내고, 삼방동 곳곳을 돌아다닌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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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웹드라마 오르막길 E10. 길을 오르면 보이는 풍경

    따사로운 아침 햇살과 함께 누군가의 집에서 부스스 잠에서 깨는 지혜. 깜짝 놀란다! “여기 어디지?”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그때 낑~ 오구가 지혜에게 다가온다. 어제 있었던 일들이 조각조각 떠오르는 지혜...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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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E09. 이제 그만 오르고 싶어요

      “아니, 왜 기획자인 거 얘기 안했어요?” 지혜를 추궁하는 준석. 지혜는 무시하려 하지만 준석은 계속 왜 얘기 안 했냐며 귀찮게 하고... 마침내 지혜는 버럭 하고 만다! “내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그랬다 왜! 그리고 니 미래가 나일 거 같아서. 너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꿈 깨. 니 얘기는 니 일기장에나 쓰는 거야!”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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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웹드라마 오르막길 E08.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혜. 천익은 이미 차도 끊겼고 여긴 워낙 좁은 동네라 분명 마주치게 돼있다며 먼저 연락하라고 한다. 지혜는 준배에게 전화를 걸려다 망설이며 소극장을 빠져나온다. 심란한 심정으로 소극장을 빠져나오는 데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준석을 만나고. 둘은 같이 오래뜰 먹자골목 맛집을 찾아가는데...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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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웹드라마 오르막길 E07. 연극이 끝나고 난 후

    공연을 마친 배우들의 커튼콜을 멍하니 보고 있는 지혜. 잠시 후, 주인공이었던 배우 천익이 지혜에게 다가와 지혜 얼굴 앞에 손을 왔다리갔다리... 지혜가 쳐다보자 “오, 자는 거 아니었네요?” 천익은 연극이 어땠는지 지혜에게 묻는다. 딴 생각 하느라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말할 순 없어서 재미있었다고 둘러대는 지혜.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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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웹드라마 오르막길 E06. 방황한 자가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씩씩대는 지혜와 머쓱하게 서있는 준석. “미안해요.. 괜히 나 때문에...” “그쪽 때문이 아니라 어차피 이렇게 될 일이었어요” 일하러 온 건데, 이제부턴 여행이라고 말하는 지혜. “여기 놀 거 뭐 있어요?” “놀 거리라... 혹시 연극 좋아해요? 근처에 신어아트센터라고 있는데.”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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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웹드라마 오르막길 E05. 나를 키워줘요

    추격전 끝에 도착한 곳에 눈이 휘둥그레진 지혜와 준석. 폐가로 지혜와 준석을 데리고(?) 온 강아지... 여기 살던 할아버지가 연로하시는 바람에 요양보호시설로 입소, 무연고 노인이었던 관계로 오구 혼자 이 집에 남게 됐는데.. 그러다 어느 날부터 준석의 집에 표시를 하기 시작했다고.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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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웹드라마 오르막길 E04. 개똥 주인 찾습니다

    신어천 일대를 걷는 지혜. ‘그대로 있으면서도 변화하는 거라니, 대체 무슨 말이람?’ 하지만 이때, 골몰해 있던 지혜의 발밑으로 느껴지는 수상한 감각. ‘.... 싸늘하다. 구릿구릿한 냄새가 콧구멍에 날아와 꽂힌다. 정녕... 그것인가?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이 컨버스의 본전은 충분히 뽑고도 남았으니까...‘ 발을 떼려는데,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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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웹드라마 오르막길 E03. 중요한 건 그대로 있으면서도 변화하는 거야

      “사람도 재활이 될까요?” “당연하죠!” 희란은 지혜의 질문에, 본인이 인간 업사이클링이란다. 5년 전, 삼방동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어울림 센터가 있던 자리에서 모친과 백반집을 운영했다는 희란. 혼자 사는 어르신들한테는 공짜로 밥을 내주는 모친 덕분에 남는 건 딱히 없었다고. 하지만 늘 모친은 “삼방동에서 밥 먹고 컸으니 빚 갚는 거다” 일축 했고, 희란은 투덜대며 밥을 푸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시재생사업 때문에 이 백반집도 철거 될 거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 희란 모녀.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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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웹드라마 오르막길 E02. 사람도 재활용이 되나요?

    택시는 떠나고 취재원이자 굿사이클링 업체 직원 희란과 서있는 지혜. “너무 감사합니다. 꼭 갚을게요! 그리고 저.. 휴대폰 충전 좀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사무실에는 전부 C타입 충전기 밖에 없단다. “잠깐만 기다려봐~” 어딘가로 전화를 걸어 “아이폰 충전기 있는가? 없어?” 그렇게 사돈의 팔촌에 앞집에 옆집에 뒷집까지 전화를 걸어 아이폰 충전기 공수 시작. 삼방동에선 흔한 일이라 말하는 희란. 웬 아이가 사무실로 들어오며 아이폰 충전기를 주고 간다! 재빨리 충전기를 연결해 휴대폰을 켜니 ‘캐치콜 13통 – 곽준배 팀장님’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