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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방] 웹드라마 오르막길 E06. 방황한 자가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 작성자

    관리자1

    등록일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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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씩씩대는 지혜와 머쓱하게 서있는 준석.

    “미안해요.. 괜히 나 때문에...” “그쪽 때문이 아니라 어차피 이렇게 될 일이었어요”

    일하러 온 건데, 이제부턴 여행이라고 말하는 지혜. “여기 놀 거 뭐 있어요?”

    “놀 거리라... 혹시 연극 좋아해요? 근처에 신어아트센터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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